도축구협회는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가던 경북 구미시 금오중학교 축구단 버스가 차량결함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군산시가 차량 브레이크와 핸들, 오일, 에어호스 등에 대해 무상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도축구협회 관계자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금석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산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주변 청소 및 방역, 음식·숙박업소의 위생교육 점검, 난방 및 자원봉사자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