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를 '농약원제사업 내실화의 해'로 정하고, 가격인하가 큰 품목 위주의 사업추진으로 농약가격 거품을 제거해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를 크게 경감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농약가격 거품제거, 가격안정을 위한 공급품목 재구성, 중점품목 공급확대 추진 등을 통해 경쟁 품목 대비 약 20% 가량 인하된 가격에 농약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연간 500억원 가량의 농약가격 견제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