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위원회는 2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위원회를 개최하고, 정부에서 상정한 새만금종합실천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확정했다.
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은 확정된 새만금종합실천계획을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난 2008년 10월 농지위주에서 산업·관광 등 복합용도 위주로 전환한 기본구상 변경안이 법정계획으로 확정되어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만금종합실천계획에는 용지별 공간배치와 복합도시 디자인 및 개발구상, 수질확보를 위한 대책, 기반시설 확보대책, 명품복합도시를 비롯한 5대 선도사업 및 총 사업비, 새만금 인지도 제고 및 홍보·투자유치대책 등이 담겨져 있다.
이날 새만금종합실천계획에 확정됨에 따라 용지별 개발전략 등이 담겨질 종합개발계획(마스터플랜)수립과 용도별 사업시행자 지정, 사업별 개발기본계획수립 등의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