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이날 부안에서 가진 '희망을 이야기하는 공감마당 도민과의 대화'에서 "작년 12월 새만금 관광지구가 착공했고 4월에는 새만금방조제가 개통돼 주변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잘 갖춘 부안에 관광객이 몰릴 것"이라며 13억 중국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 관광객 등의 외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연간 1천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교통 인프라, 숙박시설 구축이시급하다며 국도 확ㆍ포장과 관광자원 개발, 드라이브 코스 개설 등을 지원하겠다고말했다.
그는 또 "연말에 준공 예정인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사업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외지인 정주 여건 조성과 문화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참뽕 프로젝트 육성, 수산물 유통거점단지 조성, 변산반도국립공원제외 확대, 변산해수욕장 일대 개발, 교육환경 개선, 여성 일자리 창출 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