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 '2010년 단원 연수대회'가 4일과 5일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회장 김석만)가 주최하고 전주시립극단(상임연출 조민철)이 주관하는 이번 단원대회의 주제는 '변화와 도전-글로벌 시대의 국공립단체의 도약'. 4일 오후 3시30분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창작환경 조성'과 '교류 연대 방안', '중장기 발전방안'을 주제로 김민호(순천) 조민철(전주) 조영선씨(경기)가 발제하고 설해순(포항) 양숙량(순천) 박선미씨(경주)가 토론한다. 4일 저녁에는 정기이사회 및 총무·기획 워크숍이 예정돼 있으며, 5일 오전에는 한옥마을 답사가 진행된다.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에는 경기도립극단(예술감독 전무송) 경주시립극단(예술감독 이금수) 국립극단(예술감독 최치림) 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문창성) 목포시립극단(예술감독 김성옥) 부산시립극단(수석연출 김광보) 서울시극단(단장 김석만) 순천시립극단(상임연출 김민호) 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이종훈) 전주시립극단(상임연출 조민철) 포항시립극단(상임연출 김삼일) 등 11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에는 125명의 연극인들이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