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6일 팡파르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월6일 전국 4개 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팀당 14경기씩 총 56경기가 열리는 시범경기 일정을 1일 발표했다.

 

히어로즈-LG(목동), SK-두산(문학), 한화-롯데(대전), KIA-삼성(광주) 4경기를 필두로 3월21일까지 게임이 이어진다.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월요일에는 열리지 않는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회까지 승패를 결정짓지 못하면 연장 10회와 11회 승부 때리기 제도를 도입했고 연장 11회에도 승부가 결정 나지 않으면 무승부로 처리된다.

 

정규 시즌 개막전은 3월27일 열린다. 2008년 상위 4개팀이 홈구장을 사용하고 SK-한화(문학), 두산- KI(잠실), 롯데-히어로즈(사직), 삼성-LG(대구) 2연전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