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은 지난해 창단 첫 우승 기념행사와 더불어 올 시즌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각종 대회에서 선전을 기원하는 순서로 치러진다.
또 '2010 시즌 새 유니폼 발표회'를 비롯해 신입선수 소개, 선수단 애장품 경매,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하며 선수단 애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이철근 단장은 "지난 시즌 첫 우승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부족했다"며 "출정식을 계기로 우승 기쁨을 나누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는 오는 27일 수원삼성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