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던 이 작품은 잃어버린 엄마의 행방을 찾아 나선 가족의 이야기로 모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드러낸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배우 정혜선이 '엄마'역을 맡아 열연하며, 심양홍이 남편, 길용우가 큰 아들, 딸은 서이숙 등이 출연해 원작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재현한다.
고석만 PD가 연극 무대를 통해 원작의 재현을 시도할 예정. 지나치게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은 경계될듯. 이번 공연은 오는 3월 2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