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올해의 경우 금년 수료 예정인 졸업생의 90%가 취업을 확정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100여명은 현대삼호중공업, (주)넥솔론 등 국내 30여개 우량기업 취업이 확정됐다.
이런 가운데 고학력자 입학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9학년도의 경우 기능사 1년과정 입학생 중 전문대 이상 졸업자 비율이 무려 48%에 달했고, 올해 역시 고학력 소지자 입학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 학교측 설명이다.
이같은 현상은 모든 교육생에게 지급되는 매월 25만원의 훈련수당과 함께 기숙사가 무료 제공되고, 특히 취업률이 높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김정기 학장은 "노동부 산하 특수국책대학 답게 모든 교육 과정이 기업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현장 인력 양성 중심으로 실시되면서 산업체들의 구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청년 실업난이 심각한 현 상황속에서도 익산캠퍼스의 인기 상한가는 앞으로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캠퍼스는 올해에도 한국가스공사 18명 등 25개 산업체와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취업 약정을 체결했으며, 컴퓨터응용기계·자동화용접 직종 등에 대한 신입생도 모집한다.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홈페이지(www.kpis.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