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는 4일 설날 전후 특별 방범활동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실시하던 중에 실제 상황이 발생하여 신속하게 대처, 전선 절도범 2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고창경찰은 범죄모의 훈련중 전선도난 신고를 접수, 먼저 발생장소 주변 목을 차단한 뒤 서서히 포위망을 좁히며 수색하는 상황에서 아산파출소 신성호 경장이 용의자 차량과 도주하는 용의자를 발견하고 추적하여 현장에서 검거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이번 훈련은 설날을 전후하여 금융기관 및 금은방 등을 대상으로 한탕범죄를 노리는 강절도 사건에 대비, 모의 훈련을 통해 경찰관의 대처 및 검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