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전용관 시네마루(구 광화문 미로스페이스)는 12일부터 6일간 '해피 버스데이, 베를리날레 - 베를린 인 서울'을 진행한다.
54회 때 금곰상을 받은 파킨 아킨 감독의 '미치고 싶을 때', 56회 금곰상 수상작인 야스밀라 즈바니치 감독의 '그르바비차'를 비롯해 지난해 에큐메니컬상을 받은 김소영 감독의 '나무 없는 산', 현재 상영 중인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58회 에큐메니컬상 수상) 등을 볼 수 있다.
또 58회 때 제너레이션 섹션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학교 가는 길', 57회 때 베를리너 모겐 포스터 신문 독자 심사위원단상을 받은 '이리나 팜' 등 총 6편이 상영된다.
상영작 정보와 시간은 시네마루 카페(http://cafe.naver.com/theatermaru)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2-3210-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