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와 드라마 '추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지석이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 연출 손형석)에 합류한다.
김지석은 '개인의 취향'에서 외모와 학벌, 재력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조건의 소유자인 한창렬 역을 맡아 전진호(이민호 분)와 일과 사랑에서 사사건건 대립한다.
김지석은 "남자라면 한 번쯤 꿈꿔봤을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주저 없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새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인의 취향'은 게이 남자 친구를 원하는 여자 박개인(손예진 분)의 집에 룸메이트로 들어가기 위해 졸지에 게이가 되어버린 남자 전진호의 이야기를 다룬다.
'개인의 취향'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후속으로 오는 3월 31일 첫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