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경찰에서 "저수지 가장가리에 등산용 가방이 물에 떠 있어 살펴보니 한남자가 가방을 맨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천시에서 살던 김씨가 지난해 9월 가출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