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주관으로 시작하는 귀농·귀촌인 사회적 일자리 지원사업은 올 사업비 2억2500만원을 확보, 개소당 4500만원으로 5개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즉 사회적 일자리 발굴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이번 선정에 앞서 진안군 뿌리협회(대표 서상진)와 (사)농촌으로 가는 길(대표 성여경)이 공모에 참여했었다.
공모선정에 따라 뿌리협회는 도농교류 행사지원·금요장터 지원·연구출판분야에 7명이, (사)농촌으로 가는길은 지역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농촌테마여행·지역특산품 유통망확보 등 분야에 12명의 일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들은 최고 월 80만원 범위내에서 10개월간 일하면서 지역의 정서와 전문성을 살려 귀농·귀촌인의 꿈을 펼치게 된다.
이에 따라 양 단체는 자체적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이달 중 모집공고를 거쳐 대상자를 채용하고, 지역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