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승우가 연기뿐만 아니라 수준급 드럼 실력을 공개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김승우는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 5분에 방영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메인 MC로서 활약 중이다. 특히 게스트와 함께 꾸미는 무대에서 공동 MC 최화정은 건반을, 택연은 기타를 칠 때 김승우는 드러머로서 등장해 연주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김승우는 "MC 제의를 받으며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평소 드럼 스틱조차 잡아보지 못한 그에게 '승승장구' 제작진은 드럼 연주를 제의했고, 김승우는 바로 다음날부터 드럼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김승우는 "학원에 다니며 드럼을 배우고 집에서도 연습하고자 드럼을 마련했다"며 "첫 출연료는 모두 드럼에 들어갔다"고 털어놨다.
시청자의 호평에 그는 "그렇게 봐주시면 다행"이라고 미소 지으며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