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형 김준호, 中서 가수 데뷔

동방신기 시아준수(본명 김준수ㆍ23)의 쌍둥이 형 김준호가 중국에서 가수로 데뷔한다.

 

16일 김준호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중국 BIAS Ent는 "김준호가 3월28일 베이징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며 "베이징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싱가포르, 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쇼케이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주노(ZUNO)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김준호는 가수 데뷔를 위해 국내에서 보컬 및 안무 연습 등을 해왔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쇼케이스에서는 퍼포먼스가 가미된 데뷔곡 무대와 뮤직비디오 등을 공개한다.

 

김준호가 시아준수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뮤지컬 '모차르트'를 응원했듯이, 시아준수도 형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쇼케이스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