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대상자를 접수받는다. 무료 의치보철사업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받게 되며, 최종 확정된 노인들은 전주시치과의사회에서 배정한 치과의원을 방문해 틀니를 장착하게 된다.
틀니는 구강기능 회복은 물론 음식을 씹는 역할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줘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게 시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보건소는 올해 전부 의치 94명, 부분 의치 145명 등 모두 239명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의치 시술을 해줄 계획이다. 또 의치 보급 후 노후와 파손으로 수리가 필요한 노인들에게도 관련 예산을 활용한 수리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무료 의치보철사업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063-230-52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