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꾸미는 데만 관심이 있고 귀찮은 일은 하기 싫어하는 검사 마혜리가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진짜 검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검사 마타하리'에서 박시후는 베일에 싸인 변호사 서인우 역을 맡았다.
서인우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에서 사법고시를 통과한 변호사로, 국내 출신도 아닌 그가 굵직한 사건을 맡아 고수익을 올리자 법조계에서는 그의 정체를 둘러싸고 온갖 설이 난무한다.
박시후는 "서인우는 샤프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 냉철한 판단력 이면에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완벽한 남자의 전형"이라며 "최선을 다해 이러한 신비로운 변호사의 캐릭터를 선보일 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