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중등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열린 안성중-오산중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전남 해남에서 진행된다.
전국 149개 중학교 축구팀이 5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리그와 결선 리그를 치르고 각 조에서 우승한 5개 팀이 27일부터 왕중왕전을 벌인다.
결승 경기는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 전남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8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될 맨유프리미어컵 세계 본선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맨유프리미어컵 예선에는 세계 약 9천500여 개 이상의 유소년팀이 참가하며, 이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을 포함한 20개 팀만 본선 무대를 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