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기술 명장 '새만금 각오'

군산기계공고 신입생 등 250명, 방조제 도보현장체험 캠프 개최

 

지난해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군산기계공고의 2010학년도 신입생들이 '새만금방조제 도보현장체험'으로 미래 기술명장의 각오를 다졌다.

 

군산시는 "마이스터고 신입생 182명이 인격과 실력을 갖추고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17일 교직원 70여명과 함께하는 캠프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입생들은 이날 도보체험 후 기업체 CEO 초청강연 및 담임과 대화 등의 시간을 갖고, 학교 교육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기술명장 배출과 졸업 후 좋은 기업으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학교진입로(230m)의 확포장 공사도 진행해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