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환멸을 느껴 영종도로 가려고 하는 이들. 그러나 영종도는 늘 그들에게서 38킬로 먼 곳에 있다. 과연 그들은 새로운 세상으로 통하는 마지막 관문인 영종도에 갈 수 있을까?
극단 작은 소·동의 2010 워크숍 작품. 단원들의 재기발랄하고 참신한 생각들이 반영됐다.
▲ 젊은 광대의 소리판-오준희 - 19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전주전통문화센터가 차세대 명창을 꿈꾸는 이들로 '젊은 광대의 소리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는 전주용흥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오준희 학생의 '심청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러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소리꾼이다. 이날은 '심청가' 중 '범피중류 대목부터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을 부른다.
▲ 필봉정월대보름축제 사전행사 '걸궁굿' - 21일 오후 2시 전주 동학혁명기념관 출발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27일 임실에서 열리는 '2010년 필봉정월대보름축제'를 앞두고 21일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다. 동학혁명기념관 앞에서 출발해 한옥마을을 돌며 필봉정월대보름축제 사전행사 '걸궁굿'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