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를 비롯한 세계 정상급 피겨 선수들이 올림픽, 세계선수권 등 주요 대회에서 바탕 음악으로 사용한 클래식 소품 35곡을 2장의 CD에 담았다.
김연아가 올 시즌 안무의 배경 음악으로 선택한 거쉬인의 '피아노협주곡 F장조', 김연아의 지난 시즌 배경 음악이었던 생상의 '죽음의 무도', 림스키-코르사코프의 ' 세헤라자데' 등 친숙한 곡들이 실려있다.
또,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 경기에서 흘러나오는 하차투리안의 '가면 무도회'를 비롯해 미국 '피겨 여왕' 미셸 콴, 러시아 스케이터 슬루츠카야가 배경 음악으로 선곡한 리스트의 '죽음의 무도' 등 다양한 피겨 음악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