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전북지사는 18일 연간 에너지사용량 2000toe 미만으로 의무화진단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중소규모 산업체와 건물을 대상으로 90% 국비를 지원하는 '2010년도 중소기업 에너지자율진단 사업'을 진행한다.
정부 에너지절약 시책의 하나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은 제외하며,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은 우선지원한다. 오는 6월까지 진단요원과 진단장비를 활용, 기업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 이용실태부터 손실요인까지 정밀 분석하고 가장 경제적인 에너지 이용방안을 돕는다.
신청방법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 전자민원 '중소기업 에너지 자율 진단 신청'에서 접수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전국적으로 2000여업체를 선착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