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챔프 정상 노린다

전북현대, 페르시푸라 자야푸라팀과 첫 경기

프로축구 전북현대(감독 최강희)가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노린다.

 

전북현대는 오는 23일 열리는 페르시푸라 자야푸라팀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기 위해 지난 2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이번 원정단에는 오는 27일 수원 삼성과의 K-리그 개막전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이동국과 최태욱, 김상식 등 주력 선수들은 제외됐고 김승용과 심우연, 서정진 등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됐다.

 

최강희 감독은 "K리그와 AFC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 경기일정이 빠듯하게 잡혀 있어 고심 끝에 선수들을 기용했다"며 "원정 첫 경기를 반드시 이겨 승점 3점을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