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김상초 의장(69)이 오는 6·2 지방선거에 대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의장은 22일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당초 광역의회에 도전장을 내밀 생각이었으나 모든 것을 후진들에 양보하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임실군의회 4대와 5대 군의원에 당선된 그는"후회없는 인생을 살아왔다"며"남은 인생은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특히"본업이 축산이므로 의회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삼아 임실군의 축산과 농업발전에 전력을 질주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