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찾아 전전하던 경수는 대학 선배 우석을 찾아간다.
우석 밑에서 인턴으로 일을 시작하게 된 경수는 창수에게 일자리를 구했다며 자랑을 늘어놓는다.
회사일로 페이스오프를 찾게 된 진수는 자연스럽게 예주와 가까워지게 된다.
기욱을 찾아온 인식은 7년 전에 헤어졌던 여자가 누구인지 캐묻지만 민수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채 돌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