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내 9개국 다문화가족 150세대 및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등을 비롯 350여명이 참가해 다채롭게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의 사회통합과 가족 상호간 소통이 증대됨으로써 다문화가족 등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기대효과를 거뒀다.
유명원센터장은 "우리 사회 소수자을 어떻게 품을 것인가? 를 늘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운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소외된 괴로움을 극복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2월에 개소한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등 다문화가족 150세대를 지원하며 한국어 교육, 요리교실, 비즈공예, 취·창업 교육, 가족교육,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