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25일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전북도·광주지방노동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 창출 사업은 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 등이 주체로 나서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에 맞는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전북테크노파크의 '전북 친환경 부품소재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노동부 주관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오는 12월까지 친환경 기반 산업 전문인력 30명, 탄소 복합 소재부품 성형 가공기술 인력 30명, 친환경 부품·소재설계·개발인력 40명 등 모두 100명을 양성하며, 교육훈련과 친환경 부품소재 고용 현황 분석 연구사업, 친환경 부품 소재 기업 중심의 정책과 고용 포럼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공급으로 구인·구직 미스매치(mismatch)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인력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관련 기업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 2억5000만원, 국비 4억900만원, 참여기관의 현물 3000만원 등 모두 6억89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