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축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9월10일 개막

전북 장수군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9월10-12일장수읍 의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위원회는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0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9월10-12일 열기로 확정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축제는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진 축제', '고품격 지역경제개발형 축제', '다시 오고 싶은 체류형 문화관광 축제'로 치르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축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논개사당, 의암공원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한우.사과.테마.체험 존 등 프로그램별 공간을 마련해 관광객 중심의 자연친화적 축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한우목장체험과 사과수확체험, 오미자 엑기스 만들기, 토마토 풀장, 승마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농축산물과 캐릭터 상품 전시 판매장을 확대 운영,품목별 다양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남수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오감만족의 수준 높은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