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30년의 병원역사를 밑거름으로 새로운 30년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나부터(from me) 지금부터(from now) 작은 것부터(from small) 등 3F 운동을 근본으로 하는 무성의, 무관심, 무표정을 없애자는 3대 운동 전개를 결의했다.
특히 간호부는 환자에게 다가서는 감동을 목표로 봉사활동에 치중함은 물론 분과별 학술위원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등 환자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업무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원광대병원 임정식 병원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한해의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통해 새로 시작한 알찬 1년을 맞이하고자 마련된 행사인 만큼 서로 다른 부서와의 효율적인 업무 공유 등으로 계획된 목표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길 바란다"면서 "환자들에게 신뢰를 안기는 병원, 다시 찾는 병원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각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