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조림사업을 앞당기기 위해 군은 지난해 설계작업을 완료, 조림지 현장 정리작업과 식재할 묘목 검사도 이미 마친 상태다.
이번에 추진되는 조림사업은 우량 목재자원 공급과 자연복원 및 아름다운 경관 추구를 위해 90㏊의 바이오 순환림조성사업이다.
바이오순환림은 바이오매스 원료 공급기지 구축과 고갈중인 화석연료에 대비키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밖에도 산림의 생태적 건강과 경관성 향상을 위해 주요 도로변 등지에 7억2000만원을 들여 10㏊의 큰나무공익조림 등 8종의 조림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특히 공무원과 주민의 협조를 통해 노는 땅 발굴사업을 병행, 유휴지 토지조림과 소득증대 조림사업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