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자활센터 후원의 날 행사 300여명 참석

25일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활센터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와 운영위원 등이 손뼉을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desk@jjan.kr)

제8회 순창지역 자활센터 후원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 밤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기 및 비정기 후원자 200여명과 후원운영위원, 기관운영위원지원위원, 자활사업 참여자, 센터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순창지역자활센터 후원운영위원회(회장 임주섭)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 후원사업 실적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보고, 3년이상 후원자에 대한 희망의 등 전달과 함께 만남의 장 등이 마련돼 훈훈함을 더해줬다.

 

임주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지역자활센터에서는 어려운 취약계층에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된 경제활동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고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펼치고 있다"며 "슬픔은 나눌수록 줄어들고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는 만큼 많은 후원자님들이 동참하여 이웃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