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옥네 집안과의 상견례를 앞둔 순재는 멍청한 보석이 혹시라도 상견례 자리에서 실수라도 할까봐 걱정스럽다. 결국 보석에게 그 자리에 끼지 말라고 하는 순재. 섭섭한 보석은 잘 할 수 있다며 상견례 자리에서 호감으로 보일 방법을 찾아 연습에 돌입한다.
영화 반칙왕을 본 해리는 타이거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신애에게 계속 헤드락을 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