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서 코스타·얀초 회고전

전주국제영화제(JIFF)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혁신적 영화미학 개척자인 포르투갈의 페드로 코스타와 헝가리의 거장 미클로슈 얀초 감독의 회고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회고전에서는 '토끼 사냥꾼들', '용암의 집', '당신의 숨겨진 미소는 어디에?','시칠리아!' 등 코스타 감독의 영화 13편과 '칸타타', '마이 웨이 홈', '검거', '적과 백' 등 얀초 감독의 영화 6편이 각각 소개된다.

 

얀초 감독의 작품은 모두 35mm 필름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고 영화제 측은 설명했다.

 

코스타 감독은 회고전에 직접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 시네 토크 등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