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2일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회의실에서 '실버자치경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들의 풍부한 경륜과 경험을 경찰업무에 접목, 각종 범죄예방과 홍보대사 역할을 통해 경찰력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목적이다.
전체 77명으로 구성된 실버자치경찰대는 어린이안전지킴이와 교통봉사대, 환경지킴이 등으로 나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양 서장은 "실버자치경찰대의 눈부신 활동이 기대된다"며 "경찰업무 협조는 물론 임실발전의 초석으로 자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