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임실군 관촌면 신전마을에서 열린 '신전 녹색농촌체험마을 개관식'을 마련한 차정석 주민자치위원장의 다짐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주시 모성당 신도 60여명을 비롯 지역내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발전을 기원했다.
도자기 체험마을로 널리 알려진 신전마을은 이날 대보름을 맞아 방문객들에 도자기 체험 및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특히 달집태우기는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지난 20여년 전부터 전통적으로 펼쳐온 연례행사로써 해마다 성대하게 펼치고 있는 사업.
차 위원장은 "도시민들이 우리의 전통 및 농촌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메주 만들기와 야생화 관찰, 과수 수확체험 등 10여가지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