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옷, 똑같은 가방…. 웃는 모습도 똑같은 김원표(왼쪽)· 경표는 쌍둥이 형제다. 2일 전주 평화초등학교에 나란히 입학한 원표와 경표는 학교가 마냥 좋다. 쌍둥이 형제의 힘찬 첫 걸음에, 성큼 봄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