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주새마을금고 신임 김영섭 이사장 취임식이 2일 전주시 서신동 서전주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이창승 도지부회장과 금고 회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금고와 함께한 세월이 30년이지만, 이사장은 처음"이라며 "모든 일에 원칙을 세워 불행했던 과거를 청산하는 혁신 경영을 하고, 회원과 금고가 하나되는 화합경영, 주민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감동경영으로 주심 속에서 살아 숨쉬는 금고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9일 치러진 이사장 선거에서 투표인 100명 가운데 89명의 압도적 지지를 획득, 새 이사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