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포인트 카드 탄생 4주년과 회원 가입 1천4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신세계몰, 신세계닷컴, 스타벅스, 신세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보노보노' 등이 참여한다.
이마트는 회원을 대상으로 70가지 상품을 최대 5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하고 인기 상품 1천개에 대해서는 최대 50%까지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해 주기로 했다.
적립된 포인트를 신세계상품권으로 즉시 교환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에게 1만∼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기로 했으며 이마트몰은 5만원 이상 물품을 산 고객이 결제시 10원 이상 포인트를 사용하면 포인트 3천점을 선착순 1천500명에게 돌려주는 이벤트를 연다.
스타벅스는 이달 4∼17일에 음료를 결제할 때 신세계 포인트카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한 단계 더 큰 사이즈의 음료를 주고 보노보노는 8∼9일 포인트카드를 지참한 고객에게 와인 한잔을 무료로 준다.
이마트 마케팅담당 장중호 상무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의 70~80%가 신세계 포인트카드 회원"이라며 "단골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자 가장 큰 규모의 포인트카드 관련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