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수의 오래된 기억] ⑥시장

오늘도 할머니는 그곳에 갑니다

▲ 겨울시장 / 1970년대 전주시 전주천

 

눈 오는 날에도 할머니는 장사를 하려고 손수레를 끌며 전주 천변장으로 오고 있다.

 

소시민들에게 시장은 삶의 터전. 그런 시장이 하나 둘 없어지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인정과 땀이 배어있는 삶의 터전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