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 음주운전 근절 원년 선포

무주경찰(서장 최종선)은 3일 군청 앞 도로에서 홍낙표 군수를 비롯 박내순 교육장·군농협지부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회원, 군청직원, 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운전근절 원년 선포식에 이어 서명운동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음주사망사고가 평균 936명(전북만 62명)이고 상습음주운전자는 62.3%로 날로 증가하는 등 사회문제로 심각해지고 있는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서장은 "경찰은 6월 10일까지 100일간 천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음주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