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3일 윤재삼 장수부군수를 비롯해 정현출 농림수산식품부 경영조직과장, 정문섭 농업인재개발원장, 전국 선도농 현장교수, 사과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읍 두산리 홍로원에서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장 준공식을 가졌다.
현장실습교육장은 총사업비 1억6700만원(국비 1억20만원·도비 1670만원·군비 5010만원)이 투입됐으며, 장수군 사과농가 및 인근지역 농가들의 현장 실습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군은 농업경영과 선진영농기술을 갖춘 신지식농업인 김재홍씨를 선도농가로 선정했으며, 김재홍씨를 현장교수로 임명해 실습위주의 체계적인 현장기술 교육과 농가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