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파티마신협(이사장 유병환)이 서부신시가지로 본점을 이전, 신시가지 시대를 열었다.
전주 파티마신협은 3일 전주시 효자동3가 우리들정형외과 건물 1층에서 이강안 완산구청장, 신협중앙회 정성원 전북지역본부장, 도내 신협 이사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이전 개점식을 개최했다.
파티마신협은 '조합원 중심의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지난해 2년 연속 경영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날 본점 이전에 따라 파티마신협은 서부시장지점, 상산지점, 임실지점, 오수출장소 등 모두 5개의 영업점 체제를 갖추게 됐다.
유병환 이사장은 "서부신시가지 시대를 맞아 책임경영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더욱 정교화 하여 올해에도 1등 신협의 면모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각 신협에서 기부한 쌀은 완산구청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