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디지털 싱글 '지기'로 활동했던 4인조 남성그룹 포커즈가 11일 미니 음반 '노 원(NO ONE)'을 발표한다.
포커즈는 이번 타이틀곡 '노 원'이 '지기'와 달리, 멤버들의 남성적인 보컬이 매력적인 강렬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 곡은 비스트의 '미스터리', 언터처블의 '가슴에 살아' 등을 만든 작곡가 강지원의 곡으로, 이별 후 괴로워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포커즈는 최근 경기도 일산의 한 세트장에서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 서태지의 '줄리엣', 휘성의 '인섬니아' 등의 뮤직비디오를 찍은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려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포커즈는 데뷔 때 설운도의 아들 이유(본명 이승현)가 속한 그룹으로도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