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건물 내 노후 급수관 교체

전북 전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2억원을 들여 녹물의 원인인 건물 내의 낡은 급수관을 교체 또는 개량해주는 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수질 기준을 초과한 녹물과 중금속 등이 나오는 전용면적 85㎡ 이하의소형 아파트 단지와 다가구주택, 사회복지시설, 학교, 저소득층의 단독주택 등이다.

 

사업소는 대상 건물의 성격에 따라 전체 공사비의 30~100%를 지원해주게 된다.

 

이학훈 급수과장은 "시민에게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주고자 이 사업을 하게 됐다"며 "효과가 클 것으로 보여 점차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