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와 이건식 김제시장, LH공사 전북본부장, 주민 등은 이날 오전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입주기념식을 가졌다.
김제시는 전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임대보증금 지원금 5억원을 조성해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최저주거 기준에 못 미치는 무주택 가구에게 임대아파트 잔금(최대 2천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했다.
지원금은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들 기관은 더 많은 저소득 주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자 김이순(72세) 씨는 기념식에서 "깨끗하고 좋은 집에서 편안히 살 수 있게 배려해줘 감사한다"며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입주자들은 아울러 최대 6년인 지원기간을 늘려달라고 주문했고 이건식 시장 등은 "지원금을 추가로 조성하는 한편 어려운 주민의 거주환경 개선과 자활에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