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초 미국 CNN이 3일에 걸쳐 보도한 단요가(Dahn-Yoga) 스캔들을 파헤친다.
제작진은 "CNN은 단요가라는 한국 수련단체는 컬트(맹신적 종교집단)이며, 이 단체의 창시자인 이승헌 총장이 미국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내용을 내보냈다"며 "그러나 단요가측과 이승헌 총장은 탈퇴한 직원들의 음해라며 적극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는 5일 "단월드에서 지난 3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단요가 스캔들' 방송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하고, 이후 SBS 목동 사옥 앞에서 매일 규탄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법원이 오늘 방송 내용에 문제가 없다며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형평성 있는 방송을 위해 그동안 단월드와 단요가측이 밝힌 반박문과 이승헌 총장의 육성 등을 통해 반론권을 보장해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