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로관리사업소 순창 발전 팔걷어

부서별 외식의 날 지역식당 이용…저소득 청소년 자매결연 후원도

전라북도 균형발전을 위해 순창군 적성면에 들어선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최근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내놓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자체 실천가능한 사업을 우선 실행에 옮기고 예산, 인력 등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기 실천사항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로 '정기 외식의 날'을 정해 적성면에 소재하고 있는 식당을 주1회 이상 이용하기로 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특히 작은사랑 실천운동으로 저소득층 청소년과 자매결연사랑 후원제를 실시하고 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 활동 등도 분기 1회이상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자매결연 마을 도우미 활동으로 적성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1사업소 2개 마을 결연을 실시해 마을진입로 정비, 농번기 일손돕기 등을 추진하고 지역상품 팔아주기 홍보활동 등을 전개해 자매결연 마을 농산물 구입은 물론 고추장, 된장 등 순창지역 특산물 구매와 쌀 등 식당 부자재 구입시 지역농산물 구매를 우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생활거주지 이전을 위해 사업소 직원의 이전 가능한 직원부터 주소를 적성면으로 이전하기로 하는 한편 상시 실천사항으로 사업소 직원 가족 화합행사를 위해 연 2회 체육대회, 등반대회, 문화탐방 등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행사 추진과 적성면민의 날 행사 등 지역행사시 사업소 직원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