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저소득·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한방진료 호응

순창군이 소외된 저소득층과 경로당 노인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서 봉사하는 경로당 한방 순회진료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각 읍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펼치는 이 사업은 군 보건의료원이 주관이 돼 지난 1월 19일 쌍치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연 17회에 걸쳐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총 352개 경로당에는 8090여명의 노인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3개소의 요양기관에는 117명이 요양생활을 하고 있다.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도 704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