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청소년수련원 건립 순항

사전 행정절차 이행 용역 착착…하반기 착공

김제시가 지난 2007년 국가사업으로 유치한 국립 청소년수련원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되고 있다.

 

김제청소년수련원은 국비 240억원을 투자, 오는 2012년까지 벽골제 인근 4만㎡ 부지에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9280㎡로 건립된다.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08년 12월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후 지난해부터 토지매입과 시설사업 기본계획 및 민자적격성조사,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공사착공 전 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 1월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를 통해 푸른청소년수련시설주식회사(벽산건설 컨소시엄)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추진을 위한 협상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며 "금후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착공, 오는 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